[충청일보 신홍균기자] 충청일보와 서울Stv가 주최하고 퍼스트파운데이션, 나레스트엔터테인먼트가 주관한 2017 미스 인터콘티넨탈 한국대회가 24일 충북 청주시 청원구 율량동 그랜드플라자청주호텔에서 열렸다.

이 자리에선 지난 5월 15일 서울대회를 시작으로 광주·전남대회, 부산·경남대회, 충청대회, 대구·경북대회, 수도권 파이널 대회 등 6개 지역에서 치러진 예선을 통해 선발된 총 21명의 결선 후보자들이 무대에 올라 자신들의 매력을 뽐냈다.

최종 본선인 이날 한국대회는 후보자들의 자기 소개인 오프닝 퍼레이드, 지역 대회 하이라이트 영상 상영, 후보자들의 군무, 합숙 기간 중의 상해 쇼케이스 메이킹 영상 상영, 축하 공연, 수영복 퍼레이드, 충청일보 어린이예술단의 검무 공연, 후보자들의 커버댄스와 드레스 퍼레이드, 시상식, 지난 대회의 1위인 '위너' 고별 퍼레이드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대회 결과 1위인 'Winner'는 참가번호 18번 이수진씨가 차지했다.

2위인 Semi-winner에는 지난 충청대회의 Winner인 참가번호 16번 변예진씨, 3위엔 이은주(9번)·신예지(6번)·이예니(17번)씨가 선정됐다.

지난 1971년 이래 46년 전통을 자랑하는 미스 인터콘티넨탈은 Miss World, Miss universe, Miss International, Miss earth와 함께 세계 5대 미인대회로 공인돼 있다.

국내에서는 2011년부터 단독 대회로 개최돼 미의 트렌드를 주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