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충청일보 김동석기자] 국내를 대표하는 미의 사절단 20여명이 22일 충북 진천지역을 방문했다.
　
2017미스인터콘티넨탈코리아 후보 21명은 이날 오전 진천군청을 방문, 군의 홍보 동영상을 시청한 뒤 송기섭 군수로부터 군의 발전상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또 군에서 생산된 쌀과 수박 등 농특산물이 전시된 곳에서 송 군수 등 군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했다.

이어 이월면 신월리 꽃 수출단지를 찾아 장미와 아름다움(美)을 나누며 자웅(?)을 겨뤘다.

후보 이다은씨(25)는 "그동안 생거진천(生居鎭川)이란 의미를 잘 몰랐는데 군을 직접 방문해 설명을 듣고 알게됐다"며 "오늘 방문한 후모 모두는 본선 일정과 향후 세계대회 참가 등 어느 곳을 가더라도 생거진천의 아름다움과 우수성을 알리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송 군수는 "오늘 방문한 후보들이 외적인 아름다움은 물론 내적인 아름다움까지 겸비한 본선 진출자라고 들었다"며 "여러분들이 진천군의 우수한 농특산물, 눈부신 자연환경, 문화유산 등 자랑거리에 관심을 가져주고 홍보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