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미스인터콘티넨탈 코리아 대구경북대회에서 한국대회 최종본선 진출권을 따낸 수상자들.(사진제공=미스 인터콘티넨탈 코리아 대구경북대회 실행위원회)

46년 전통의 세계 5대 미인대회로 손꼽히는 2017 미스인터콘티넨탈 코리아(Miss Intercontinental Korea) 대구경북대회가 6일 호텔인터불고 대구 컨벤션홀에서 열렸다.

미스인터콘티넨탈 조직위원회와 충청일보가 주최하고 이엠엘코리아와 애드앤피알스미스가 주관한 이번 미스인터콘티넨탈 코리아 대구경북대회에서는, 예선심사를 거쳐 선발된 17인의 후보자들이 한복심사, 수영복심사, 드레스심사 등을 거쳐 한국대회 본선에 진출할 5명을 선발했다.

1위는 참가번호 7번 이은주씨가 차지했다. 2위에는 참가번호 6번 오소이씨, 3위에는 참가번호 11번 김유리씨, 18번 이성은씨, 와일드카드상으로 참가번호 2번 한지혜씨가 입상했다.

이날 대회에서는 댄스, 한국무용, 뮤지컬 등 후보자들의 다양한 매력과 엔터테이너로서의 자질을 선보였으며, 아이돌가수 에이데일리, 명품 섹소폰연주자 김민제씨, 무용가 안경미씨 등의 특별공연으로 한여름밤 아름다운 축제의 장이 펼쳐졌다.

이번 미스인터콘티넨탈 코리아 대구경북대회에서 선발된 수상자들은 전국 각 지역별 수상자들과 함께 8월 4일부터 8월 15일까지 합숙을 통해 중국, 일본 등 해외 쇼케이스를 거쳐 8월 24일 한국대회 최종본선을 치르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