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왼쪽부터= 중국 아나운서출신의 슈퍼왕홍 리우죵페이와 영어 사회 진행을 맡은 그레이스 킴 (사진)=퍼스트파운데이션 제공     ©브레이크뉴스
 
 
브레이크뉴스 이대웅 기자= 지난 24일 오후 5시 청주 그랜드플라자 호텔에서 2017 미스인터콘티넨탈 한국 최종본선이 열렸다.

이날 호텔 레트카펫에는 심사위원과 미스인터콘티넨탈 한국 후보자로 가득차 있었다. 여타 미인대회와는 다르게 중국의 유명 왕홍인 리우죵페이가 중국어로 방송을, 옆에서는 2016 미시즈퍼스트 위너 그레이스 킴(김은혜)이 영어로 방송하는 중국 왕홍 플랫폼 메이파이 방송이 시작되었기 때문이다.
 
이날 왕홍 방송은 퍼스트파운데이션컴퍼니와 중국 상하이 소재 비에스커뮤니케이션이 공동으로 기획해 한중 실시간 시청이 가능했으며, 특히 방송 시작 1시간 뒤 126만이라는 엄청난 동시 접속자를 기록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 왼쪽부터= 리우죵페이와 그레이스 킴(김은혜)     © 브레이크뉴스


특히 지난 5월 상하이에서 개최된 “ 2017 아시아왕홍 슈퍼챌린지” 사회자 겸 특별 초청 왕홍이었던 중국 국영 CCTV 방송 사회자 출신 리우죵페이가 이번 미스인터콘티넨탈 대회에 내한하여 무대를 이끌었다. 현재 중국의 제도권 메이져 왕홍들이 한국관련 방송을 기피하고 있는 시점에서 특별히 내한이 성사된 이번 방송은 4시간 누적 접속 1923만 이라는 기록적인 스코어를 이루어내기도 하였다.

한편, 아시아 최대 미인대회 프로모터사인 퍼스트파운데이션컴퍼니 박서준 대표는 "10월 하순과 11월 하순 연속적으로 중국 왕홍들을 초청할 계획이다. 국내 주요 행사와 뷰티박람회 등을 중계하는 왕홍 내한 프로그램을 시행하여 사드로 정체되어 있는 한국 뷰티관련 제품들의 중국 마케팅을 이어 나간다는 방침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